롯데제과 ‘말랑카우’가 캠핑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꼬치에 끼워 구워먹는 캔디’로 유명한 말랑카우는 올해 4월에만 30억원을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3년 12월말에 출시된 말랑카우는 올해 4월말까지 누적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된 양을 봉지로 환산하면 약 3100만봉. 다른 과자 시장과 달리 연간 50억원대의 매출만 올려도 성공적이라고 표현하는 캔디시장에서 말랑카우가 최단기간 최고의 매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롯데제과는 말랑카우의 인기에 출시 6개월만에 생산설비를 키워 공급량을 늘렸으며, 출시 10개월 때 2차로 생산설비를 확대했다. 말랑카우의 인기는 무엇보다 맛도 좋고, 먹기 좋기 때문이다. 캔디류는 주소비층이 10대층이지만 부드러운 우유맛의 말랑카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즐겨 먹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레이션 공법으로 만들어져 식감이 폭신폭신하고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포장도 낱개 포장으로 휴대성을 살렸다.
한편 말랑카우는 네티즌들 사이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 먹을 때까지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캔디’로 입소문이 퍼졌다. 또 SNS를 통해 말랑카우를 마시멜로 대신 꼬치에 끼워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지면서 캠핑 먹거리로 인기를 더했다.
오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