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서강준이 마지막 인사를 했다.5월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자신을 버린 광해(차승원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주원(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광해는 주선(조성하 분)의 계략에 결국 걸려 들게 되고, 주선은 화이(이연희 분)를 왜국의 간첩으로 몰아가며 주원(서강준 분)까지 위험하게 만든다. 주원을 잡으면 배후에 광해가 있다는 것을 밝힐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주원은 입을 열지 않고, 화이에게 진상을 파 헤치라며 도주를 시킨다. 이 일로 결국 감옥 살이를 하게 된 주원. 주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꾸린 사금부를 통해 심문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광해는 역적을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심문을 하겠다고 말하고, 곧바로 주원을 버린다. 그러나 광해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을 뿐. 광해는 감옥에 있는 주원을 찾아가고, 홍영(엄효섭 분)은 광해에게 주원을 만날 수 없다고 말한다.
설마 자신이 입을 다물라고 사주 할까봐 그러는 것이냐며, 자신을 감싸고 있는 것은 주원이라고 말하는 광해. 결국 광해는 주원과 심문 전 마지막 시간을 갖게 된다. 광해는 주원을 향해 "난 자네를 구하지 않을 걸세. 물론 짐작했겠지만"이라고 말을 한다. 내일 있을 심문을 직접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광해. 광해는 자신의 입지를 굳게 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혹독한 심문이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이에 주원은 미소를 짓고, 광해는 "역시 또 비웃음인가?"라며 자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에 주원은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실 줄은 알았지만 비웃은건 아닙니다"라며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하는 주원. 주원은 광해를 향해 "오히려 어떤 순간이건 해야 할 것을 할 것이란 제 믿음이 틀리지 않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광해는 자신을 향해 믿음을 주는 주원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주원은 그런 광해에게 부디 화기 도감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전하. 이 나라가 스스로를 지킬 힘을 키우겠다는 대의를 놓지 마시옵소서"라고 덧붙이는 주원의 말에 광해는 눈시울이 불거졌다.모두가 자신에게 화살을 겨눌 때. 주원만이 처음으로 자신의 뜻을 믿으며 그 뜻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해도 좋다고 말했기 때문. 광해는 차오르는 눈물을 숨기며 "자네에게 그런 말을 이제야 듣는 군"이라며 "네가 나한테 버려졌을 때"라고 혼잣말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화이는 주원을 살리기 위해 증거를 찾아 나서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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