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에서 한 남성이 2살짜리 조카에게 술을 먹여 심각한 뇌손상을 발생시켰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상하이스트는 최근 광시 팡청강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조카에게 20도 술을 먹인 사건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단순히 재미로 아이에게 술을 먹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튿날 아이의 상태는 심각해졌다.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흔들어도 반응이 없었으며, 몸이 뜨겁고 구토와 경련을 반복했다.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자 아이는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 아기는 급성 알코올 중독, 피부 감염, 심장 손상, 중앙조정장애(뇌 손상)등을 입었다.

특히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언어와 행동에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 아이는 간단한 손짓과 대답 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아이의 엄마는 삼촌에게 치료비를 청구했으나 당시 소액의 치료비만 건네고는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재미로 어린아이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거나 술을 마시게 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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