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이 윤두준의 진심에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얼마 전 구입한 텐트를 되팔려는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넷 중고카페를 통해 직거래를 약속한 백수지는 늦은 시각 약속 장소인 공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구매자는 어느 순간 돌변해 백수지를 기습적으로 덮치려 했다. 이때 백수지가 도움을 청한 것은 남자친구 이상우(권율 분)이 아닌 구대영(윤두준 분)이었다. 절박할 때 찾게 되는 사람이 이상우가 아닌 구대영이라는 것도 백수지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달음에 달려와 제 일처럼 화를 내주는 구대영에게 감동한 백수지는 “배고파” 라며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청했다. 두 사람은 영혼의 위로가 필요할수록 배를 든든히 해야한다며 푸짐한 김치찌개집으로 향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꽁치 구이가 주메뉴였다. 방금 전까지 우울해하던 백수지도 금세 기운을 차리게 만드는 맛이었다. 백수지는 김치를 밥 위에 올려서 크게 한 입 싸먹었고 구대영은 돼지고기 육수가 잘 배어난 깊고 칼칼한 김치찌개 국물을 마음껏 음미했다. 잘 구워진 꽁치의 살을 발라내 밥 위에 얹고 김치를 건져 함께 먹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여기에 술이 빠질 수 없었다. 한잔이 두 잔이 되고 연이어 소주병이 늘어나는 와중 백수지는 이상우와의 연애가 편하고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렵고 부담이 된다며 진심을 털어놓게 됐다. 이때 구대영은 백수지를 향해 “너 하나도 안 꿀려. 성격좋고 착하고 재미있고 예뻐. 너도 사랑받을 자격 충분히 있어” 라는 진지한 말로 위로를 했고 이를 듣던 백수지는 자신도 모르는 새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대영의 태국 음식 먹방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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