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중국집 배달원으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화요리 스타셰프로 자리잡은 이연복 셰프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연출 이재현)’에 출연한다.

케이블 채널 tvN은 “ ‘택시-1인기업 성공시대 특집으로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이연복 셰프 편은 19일 밤 8시 40분, 12시 20분 듀얼 편성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스타셰프는 굴곡진 인생 스토리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연복 셰프가 중식당 업계에 발을 디딘 것은 초등학교 졸업 직전이었다. 열세 살이었던 당시 가세가 기울며 아버지의 지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배달 일을 시작한 이연복 셰프는 이후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한 유명 호텔 중식당에 취업했다. 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 탓에 소동을 자주 일으키며 파란마장한 시기를 보냈다. 자신을 둘러싼 좋지 않은 소문이 돌며 외롭고 서러운 시기를 인내하며 보냈다.

고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으로 근무하게 됐으나 이 셰프는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고 축농증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후각을 상실하게 됐고, 요리사로서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큰 좌절과 충격의 시기를 겪었고, 맨손으로 떠난 일본에선 도박에 빠져 살다가 술집 주방장 생활을 전전하기도 했다.

파란만장한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이연복 셰프는 녹화를 통해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라며 “손님이 내 음식을 먹고 웃으며 즐겨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남다른 요리 철학도 덧붙였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연복 셰프의 굴곡진 인생사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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