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설명했다.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6화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G12는 각국의 혐오주의가 팽배한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타일러는 "미국은 각국의 인종이 살기 때문에, 혐오주의가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고 언급했고, 이에 전현무는 "맞다. 백인 경찰이 흑인을 극단적으로 체포하는 뉴스를 자주봤다"고 동의했다.또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는 북쪽과 남쪽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하다"라며 "GDP차이가 두배라서, 남부사람이 북쪽 밀라노 같은 곳에서 취직할때 조금 안좋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던 진중권은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생활 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고 해야 되나요? 전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위는 권력이기 때문에 불평을 제기하지 못한다"며 "그래서 수평적인 폭력이 발생한다.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까 환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가상의 적을 만들어 혐오를 퍼부음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어버리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블레어도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아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그 문제의 희생양을 찾는다"라고 말했고, 진중권은 "원인을 찾는것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것"이라고 정리했다.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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