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순만이 사망했다.5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40회 최종회에서는 순만(윤소정)이 사망하며 혜빈(고은미 분)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빈은 정임(박선영 분)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염탐하기 위해 몰래 순만의 집에 침입했다. 순만은 정원에 있었다. 준태도 함께 있다.하얀 도화지와 이젤을 보니 순만은 혜빈이 떠올랐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혜빈은 순만에게 인정 받고 싶어했다. 순만은 그런 혜빈의 마음을 걱정했지만 혜빈은 순만에게 집착했다.
순만은 그런 혜빈이 안쓰러웠다. 순만은 준태에게 “혜빈이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했다.순만은 준태(선우재덕)에게 “혜빈이를 가엽게 여겨줘. 불쌍한 아이야”라며 “내가 그 아이를 좀 더 보듬고 품어줬더라면 어쩌면 이렇게 엇나가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건데”라며 후회했다.준태는 “어머니 탓이 아니예요”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순만은 “내가 혜빈이를 좀 더 감싸주여야 했어. 혜빈이가 진심을 알아줄 때까지. 혜빈이 그 아이를 생각하면. 나 때문에 네 인생을 다른 곳에 매달리지 않았으면 해. 네 자신을 위해 살아”라더니 결국 목숨을 거두었다.혜빈은 이 말을 모두 듣고 있었다. 혜빈은 뒤늦게 자신을 향한 순만의 사랑이 진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마지막으로 순만은 “네가 내 아들이라서 행복했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멀리서 순만의 죽음을 지켜본 혜빈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수배중인 혜빈은 차마 순만의 앞에 나갈 수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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