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은사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라는 행사에 한 대학생이 “친구가 스승이라”며 같은 과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선 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캠퍼스에서 1학년 대상 글쓰기 수업 13개에서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를 빌려 전달하라는 취지다. 경영학과 한 학생은 스승대신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이 편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내게 좋은 영향을 미친 스승같은 존재에게 쓰는 것”이라며 같은 과 친구에게 ‘스승의 날 편지’를 써 보냈다. 그는 친구에게 “나를 아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을 나와 비슷한 사람을 사귀는 것인데, 너를 통해 나는 나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 186명이 편지를 썼으며, 경희대는 각 학생이 지정한 수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