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유준상 앞에 앉았다.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4회에서는 서봄(고아성)과 이지(박소영)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지는 "오빠는 뭐, 당연히 많겠지"라며 상속을 말했다. 그러자 서봄은 서운하다며 씁쓸해했다. 이지는 정호(유준상)가 서봄만 빼고 자기들만 불러서 서운한 줄 알았다. 그러나 서봄은 달랐다.서봄은 "인상이가 나랑 동급이 아니라서"라고 말했다. 이지는 "엥? 언닌 남편이 언니처럼 가난뱅..."까지 말하다 말아버렸다. 그러면서 입술까지 깨물며 해서는 안될 말을 한 듯이 미안해했다. 서봄은 왜 말을 못하냐며 그냥 웃었다.
그 시각, 정호는 아들에게 물려줄 유산을 보여줬다. 인상은 물려받을 유산이 너무 많아서 기겁했다. 정호는 "너한테 단순히 재산이 아니라, 기회와 책임과 도구를 주는거다"라고 했다.정호는 인상이의 성격대로 집집마다 몇 만원씩 나눠주면 당장은 좋아하겠지만 의미는 없다고 했다. 기업으로 치면 모두에게 한 턱을 내고 회사는 망하는거고, 당연히 일자리도 날아간다면서. 그는 미숙한 자부심, 섣부른 이상주의를 경계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철식(전석찬) 대 대산을 들며 그 사람들은 바로 전국민에게 만원씩 나눠주는 게 정의라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자 인상이는 그걸 극단적인 비유라 표현했다. 아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정호는 자신이라면 서철식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는걸로 조용히 처리할거라고 했다.인상이는 혼자만 처리하는건 좋은 예가 될 수 없다고 했으나 정호는 지도자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도자는 선한 품성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선하다는걸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군주를 언급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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