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SBI저축은행이 경영권 인수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SBI저축은행은 2014 회계연도 1~3분기(2014년 7월∼2015년 3월)에 누적 당기 순이익이 145억원을 달성, 흑자로 돌아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현대스위스ㆍ현대스위스2저축은행에서 경영권을 인수한 후 첫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앞서 1분기(2014년 7∼9월) 186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SBI저축은행은 2분기(2014년 10∼12월) 116억원 흑자를 내며 누적순이익 적자 폭을 70억원으로 줄여 흑자 전환을 예고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1조7000억여원의 신규 우량 여신을 확보하고 2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각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은 3조853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276억원) 대비 1264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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