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전주(4월 30일~5월 6일) 글로벌 주식형 펀드 자금 흐름은 4주 연속 순유출을 이어 갔으며 그 규모 또한 더욱 확대, 연초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출(-171.5억 달러)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채권형 펀드의 경우 18주 연속으로 자금 순유입이 지속되었으나 규모 자체는 크게 축소(+3.8억 달러)됐다고 덧붙였다. 손휘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채무협상 난항 및 영국 총선 경계감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선진시장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하였으며, 이탈 자금 중 일부가 재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일본으로만 소폭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글로벌 채권형 펀드로는 18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되었으나 그 규모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국내 유형별 자금흐름을 보면, 채권관련 펀드의 선호가 확대된 모습이다. 다만 국내투자 주식형펀드의 경우 지수가 조정에 진입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다소 둔화되며 5주만에 소규모나마 순유입(+31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크로 불확실성의 확대로 해외투자 주식형펀드는 순유출(-426억원)로 전환됐다.

/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