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경호와 김소연이 첫 데이트를 했다.5월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연출 지영수|극본 유희경)'에서는 민호(정경호 분)와 순정(김소연 분)가 준희(윤현민 분)와 전쟁을 치르는 도중, 망중한을 즐기며 첫 번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금으로 민호를 압박하기 시작하는 준희. 준희는 민호를 무너트리기 위해 신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를 막아버린다. 가까스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브랜드 최고 상품을 세일로 내 놓는 민호. 그러나 그 마저 준희의 술수로 무산이 되며 민호는 그야말로 진퇴양란에 빠진다. 그러나 민호의 옆에는 순정이 있었다. 구세주이자 모든 것을 회사를 위해 한 몸 받쳐온 순정. 순정은 민호에게 원료를 직접 구하자고 말하고, 두 사람은 허브 원료를 만들기 위해 농장을 찾아 가까스로 계약을 한다. 계약을 위해 허브 농원을 찾은 민호와 순정. 그러나 대표가 자리를 비우고, 민호는 이를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직원의 제안으로 농원을 둘러보기 시작하는 민호와 순정. 두 사람은 간만에 평화롭고도 짧은 휴가를 즐기게 되었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가자고, 우울했는데 환기가 되고 좋다고 말하는 순정. 이에 민호는 자신 때문에 흔들렸던 순정의 마음을 모른 채 왜 우울하냐고 묻고, 순정은 말을 돌리며 미소를 짓는다. 이런 곳에 오래만에 왔다는 민호. 민호에게 외국의 더 좋은데 많이 다니지 않았냐고 순정은 묻는다. 이에 민호는 "수많은 관광 도시를 다녀도 출장 때문이지. 동료는 있지만 친구는 없고. 여자랑 잠은 자도 데이트는 안하고. 명령은 해도 부탁은 안하고. 나 그렇게 재미 없게 살았어"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과거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 놓는다.순정은 왜 그렇게 살았냐며, 복수 때문이냐고 묻는다. 민호는 "그런것도 있고, 그렇게 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몰랐다"며 씁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민호는 분위기를 환기하기 이해 순정의 머리에 꽃을 꽃아준다. 순정에게 환하게 웃으라고 강요하는 민호. 민호는 순진하게 웃는 순정에게 미친 것 같다며 장난을 치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서로 같은 곳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계약을 마치고 나온 민호는 순정과 함께 서울로 돌아가고, 순정은 민호의 옆에서 잠시 잠을 잔다. 이에 민호는 순정을 위해 차를 세우고, 순정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순정에게 장난을 치다 깨워버린 민호. 민호는 다급하게 자는 척을 하고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사람의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고되었다. 순정은 민호와 데이트에 "강민호씨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그날이 당신과 저의 첫 데이트였던것 같아요."라는 순정의 나레이션이 들려온 것. 순정은 "평생 휴식도 못하고 살아온 당신이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했어요. 그 선물 같은 휴식이 신기루 같은 것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랬다면 조금이라도 당신 곁에서 힘이 되 줄 수 있었을 텐데"라며 불안함을 암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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