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 '데드암' 소식이 화제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소식통 존 헤이먼 CBS스포츠 기자는 9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다. 몇 차례에 걸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류현진의 '데드암'을 의심해 국내외 야구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데드암(Dead Arm)이란 글자 그대로 '죽은 팔'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수는 팔에 피로감과 힘이 떨어지는 느낌을 느끼고, 그로 인해 선수는 강속 투구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구속은 현저히 감소하는 현상이다. 데드암 증상이 있을 경구 '토미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는 1974년 세계 최초로 해당 수술을 받은 LA다저스 소속 선수인 토미 존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건강한 팔꿈치의 인대를 손상된 팔꿈치 인대에 이식시키는 수술이다. 토미 존은 수술 이후 재활에 성공해 1989년 은퇴까지 164승을 더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에는 이 수술을 두고 '구속을 올리는 수술'이라고 여겨질만큼 야구 선수들이 데드암 치료 후 몇몇 이전보다 높은 구속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미존 수술 이후 구속을 유지하려면 최소 1년 정도 재활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선수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다. 한편, 류현진 데드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데드암, 정말 안타깝다’, “류현진 데드암, 아직 확정 아니니 기다려야겠다”, “류현진 데드암, 정말 별일 아니길” 등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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