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만든 소형 스마트빔이 전 세계 피코 빔(소형 빔) 최초로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빔’은 지난 2013년 2월 나온 소형 빔 기기로 2년 3개월만에 2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세계 피코 빔 시장은 물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앱세서리 제품 중에서도 최초다.

SK텔레콤 ‘스마트빔’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연결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시네마’란 개념을 도입, 소수 매니아층에 국한됐던 기존 빔 프로젝터 시장을 뛰어넘어 대중화를 이끌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최고 100인치 크기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반면 외형은 가로세로 4.5㎝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초소형 큐브(Cube)라는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덧입혀, 해외 12개국에 연간 1만대 이상 수출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스마트빔’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홍콩 케세이퍼시픽, 싱가폴 항공, 대만EVA항공, 홍콩Dragon Air, 싱가폴 타이거 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기내 판매에서도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스마트빔’은 개발 초기부터 SK텔레콤과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거둔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빔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앱세서리 상품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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