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플인터뷰 '텔미'
사진 : 피플인터뷰 '텔미'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유시민 딸 유수진(25)씨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28일 총리공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된 청년들 중 유시민 전 장관의 딸 유수진씨가 포함된 사실이 30일 알려졌다.유수진씨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 500장 이상을 뿌린 혐의로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유수진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와 노동권, 사회 공공성을 연이어 파괴하고 있는 정부 정책을 그대로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시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수진씨는 당일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밤 석방됐는데, 유시민 전 장관은 유수진씨가 입감된 날 오후 9시 40분쯤 마포경찰서에 찾아왔지만 면회시간이 지나 옷과 수건 등 생필품만 전달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유수진씨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유수진씨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으며 30대 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서울대학교 담배녀 소동으로 인해 회장직에 물러났다.서울대학교 담배녀 소동은 서울대 여학생 A씨가 이별을 통보하던 남자친구가 자신의 앞에서 줄담배를 피웠다며, 이를 '성폭력'으로 학생회에 신고한 것이다. 당시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이었던 유수진씨는 이는 성폭력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반려했고, 이 일로 사회대 학생들과 갈등을 빚은 유수진씨는 학생회장에서 사퇴했다.유시민딸퇴진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시민딸퇴진시위, 응원하고싶다" "유시민딸퇴진시위, 아빠 닮은듯" "유시민딸퇴진시위, 아버지가 자신의 길을 걷는것 같아 안타까워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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