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바로가 김유정에게 쿨해 보이고 싶어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왕정희(리지)가 교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정희는 "으~ 쌔삥 냄새 쩔어~아, 대가리 깨지겠다"며 코를 막았다. 공사를 새로 했기 때문에 새 것에서 나는 냄새였다. 친구가 잘 모르겠다고 하자 정희는 "무딘 년. 야, 창문 좀 가서 열어봐"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문은 잘 열리지가 않았다.또 볼펜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게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 굴러가고 있었다. 이걸 두고 신기해하는 친구에게 정희는 귀신이 입김 부는 거라고 장난을 쳤다. 그때 아란(김유정)이 들어왔다.오늘 이민가냐는 말에 아란은 "어. 이따 오후 비행기"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뒤돌아 홍상태(바로)가 보고 있었다. 홍상태는 아란이에게 너무 서운해서 맘이 시렸다. 그는 아란이와 눈이 마주치자 삐졌다는 표정을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홍상태는 반지를 꺼내들고 거울 앞에 섰다. 그는 쉼호흡을 한번 길게 내쉬더니 거울을 보고 말했다. "기다릴게, 오아란" 그는 자기가 생각해도 느끼한지 고개를 저었다. 그러더니 다시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그 동안 즐거웠다, 오아란?!"이라며 시크하게 말했다. 상태는 이것도 맘에 들지 않았다.그래서 "어? 나도 마침 유학 갈 계획이었는데 같이 갈래 오아란?"이라고 말하고 씨익 웃어보였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 화장실 거울을 보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때 상태에게 전화가 왔다. 홍회장(박영규)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별관이 무너질 것 같다고 알렸다. 상태는 아란이가 걱정돼 곧장 교실로 뛰쳐나갔다. 한편 박노아(지현우)는 갑자기 교실로 들어와 건물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면서 빨리 다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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