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30일 양현종이 8일간의 휴식 끝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 28일, KIA는 한화와의 1차전 경기에서 필립 험버를 내세울 예정이었고 다음날인 29일 양현종의 차례로 예상 되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예상과 어긋났다. KIA는 29일 필립 험버를 그대로 내세웠고 30일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한다.
양현종은 지난 21일, 롯데전 등판 후 26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화요일 등판 투수는 일요일 선발을 맡지만 김기태 감독은 26일 홍건희를 내세우며 양현종에게 휴식을 주었다. 21일 7이닝 동안 117개를 던지고 승리투수가 된 양현종에게 투구수를 감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선발 첫 데뷔 전이었던 홍건희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패했지만 양현종에겐 휴식을, 홍건희에겐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양현종은 21일 롯데전에서 7이닝 동안 단1점으로 틀어막으며 4연패에 빠진 KIA를 구해냈다. 롯데전 평균자책점은 단 1.29.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1.95(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5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4차례 QS를 기록하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양현종이 에이스 본능을 내세워 개막 6연승 이후 첫 팀 연승에 발판이 되어 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