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원 인턴기자] 프란시스코 교황이 전세계 사용자 중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로 선정됐다.
홍보업체 버슨마스텔러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트위플로머시 2015’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교황이 리트윗 횟수로 본 영향력 1위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플로머시(twiplomacy)’는 트위터와 외교를 뜻하는 ‘디플로머시’를 합친 조어로, 전세계 166개국의 지도자급 인사와 공공기관 등의 트위터 개정 669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개 언어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프란시스코의 교황이 가장 많이 리트윗(트위터에 올린 글을 다른 이가 그대로 옮기는 것)됐다. 교황의 스페인어 계정은 트윗당 9929회씩 옮겨졌고, 영문은 7527회씩 리트윗됐다.
프란시스코 교황의 팔로워수는 1958만명으로 오바마 대통령(5693만명) 다음으로 가장 많다.
교황은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해 트위터 상 언급을 한 바가 없다. 다만 이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추기경의 이름으로 애도와 위로 메시지를 네팔 가톨릭에 보냈으며, 지진 발생 다음날인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가진 삼종기도 강론에서 “네팔과 인근 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참사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