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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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을 구했다.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4회에서는고척희(조여정)가 커피 두 잔을 들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고척희는 자기를 도와준 소정우(연우진)가 고마워 그 마음을 표현하려고 커피 두 잔을 준비했다. 그런데 어떻게 주느냐가 관건이었다. 그녀는 커피 두 잔을 양 손에 들고 가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렸다. 어제는 미안했다고 말하며 커피를 건네주는 버전이 첫 번째 버전이었다.그녀는 직접 연기까지 해보다가 너무 오글거려서 그만 헛기침이 나왔고, 자기가 뭐하는건지 헛웃음도 나왔다. 그러다 다시 두 번째 버전을 생각해냈다. 주문받는 애가 얼마나 띨띨한지 한 잔을 시켰는데 두 잔을 줬다고 말하는거였다.

고척희는 두 번째 버전으로 결정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경(이동휘)은 어제 고척희 쇼는 잘 관람했냐며 커피 두 잔을 들고 소정우에게 갔다. 이경은 소장 접수도 못했다던데 재밌었겠다고, 자기도 같이 가서 봤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며 낄낄거렸다.그 모습을 고척희가 보고 있었다. 그녀는 커피 두 잔을 들고 들어와 "너, 나 도와주러 온 게 아니라 내가또 뭔짓하나 구경하러 온거였어? 미안하다 진짜. 더 재밌는 쇼를 못 보여줘서"라며 나갔다. 소정우는 뛰쳐 나가 고 사무장을 붙잡았다.고척희는 "사람들이나 힘들어하는거 알아. 벌 받았으면조용히 숨어살지, 왜 나와서 설치냐고 하겠지.나도 숨어사는 게 제대로 벌 받는건 줄 알았는데 그거 비겁한거더라. 세상에 진 빚 갚으려면 다시 부딪쳐야됐고 그런 날 받아준 유일한 곳이 여기야. 그래서 더 잘해보고 싶었고"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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