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청와대 사칭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4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청와대 직속의 비밀조직에 취직시켜주겠다며 10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78세 노인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통령 직속으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다는 조직. 그 신설되는 비밀 조직에 공무원을 시켜주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일망타진 되었다. 백 여명이 넘는 사람에게 10억원의 돈을 뜯어낸 황씨 일행. 특히 황씨는 총책에 지시를 내리고, 총책은 모집책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체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선배였던 모집책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공무원이 맞는 것 같다"라며 2천 만원을 주면 군공무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원유를 했다고.
또한 피해자가 망설이면 전화를 해서 착수금을 만들라고 요구했으며, 피해자는 1년 반에 걸쳐 40차례 돈을 뜯겼다고 호소했다. 돈을 받은 뒤에도 SNS를 통해 거짓 진행상황 말하며 계속해소 돈을 요구 했던 모집책.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 들은 돈을 요구하는 것에 의심하지 않았냐고 물었으나, 피해자는 "최종 합격 전에 돈을 요구하는 곳이 여기 말고도 4 곳이 있었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더구나 피해자에게 빼앗은 10억의 돈은 모두 룸살롱 등. 유흥비와 생활비로 쓰여졌다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피해자들은 혹시 뭐라고 말했다가 취업이 취소될까 두려워 말을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사기단은 SNS와 문자로 꾸며낸 사실을 유포했으며, 고위층 유명 인사와 친분을 강조했다. 또한 사기 사실이 드러나지 않게 '비밀 조직이니 입 단속 철저히 해라'라고 말했으며, 의심하면 오히려 안 좋은 보직으로 빼버리겠다고 화를 냈다고. 한편, 이들은 전형적 다단계 수법의 사기로 피해자를 늘렸으며,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힌 총 책임자인 78세 노인 황씨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피해자가 실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이번에 알았다"며 발뺌을 하는 모습으로 분통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