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5 세계 희귀의약품 회의(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의 작용 기전과 임상 현황 등을 발표하고 현지 제약사와 공동 개발 관련 논의를 할 계획이다.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합병증의 주요원인인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치료제다.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했다. 지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미국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메디포스트는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1·2상 임상시험 피험자 투여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상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 세계희귀의약품회의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북미, 유럽 정부기관과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이 참석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모임이다.

이승진 미국법인장은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뉴모스템 미국 내 임상시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줄기세포 희귀의약품 분야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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