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톱모델 안드레아 페직(Andreja Pejic)이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의 첫 트렌스젠더 모델로 선정됐다.
‘보그’ 미국판은 2015년 5월호에서 안드레아 페직의 유동적 성 정체성, 성전환 수술, 모델로서의 삶 등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출신의 안드레아 페직은 16살때 호주 멜버른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데뷔했다.
이후 패션 브랜드 장 폴 고티에의, 마크 제이콥스, 톰 브라운과 같은 브랜드부터 웨딩, 란제리 화보까지 성별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페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그에 실린 인터뷰 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또 그 일원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인터뷰가) 사회적 소수의 전체, 종종 잊혀지는 여성의 사회를 대변했으며 (보그를 제외한) 나머지 패션업계에도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드레아 페직의 인터뷰는 보그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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