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영철이 예리한 미각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새벽 4시 반에 기상해 조식을 만들기 시작한 취사병 샘킴과 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취사병으로 배정되면서 샘킴은 본격적인 요리를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지었지만 이규한은 ‘요리무식자’ 로서의 걱정을 드러내보였던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의 반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날렵한 행동과 집중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월하게 해내며 전담 메뉴였던 소고기 뭇국을 환상적으로 만들어냈지만 샘킴은 여러 악재가 겹치며 결과적으로 최악의 음식을 만들고야 말았던 것. 특히 제 시간내에 조리를 하지 못해 배급 시간이 10분 늦어진 상황을 초래한 것이 가장 문제였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솥에 재료를 볶아 샘킴의 소시키 야채 볶음에는 탄맛이 가득 배어들었다. 이에 대해 ‘스모크향’ 이라고 포장하는 샘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먹는 사람의 입을 속일 수는 없었다. 특히 멤버들 중에서는 김영철이 가장 먼저 이상 징후를 감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 입 입에 넣자마자 “탄 맛 안 나?” 라고 지적하는 김영철에게 옆에 앉아 있던 정겨운은 “맛있는데?” 라고 반문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냥 먹으면 되지” 라는 정겨운의 말과 “이 정도는 봐줘야지” 라는 샘 오취리의 맞장구에 애꿎은 김영철만 타박을 받게 된 것. 그 뒤로 급격히 말을 잃는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각, 샘킴과 이규한 또한 음식을 먹으며 ‘소시지 야채볶음’ 에 대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게 무슨 스모크향이야” 라는 이규한의 돌직구에 멋쩍은 웃음을 짓는 샘킴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인자한 선임 ‘선샤인 최’ 마저 샘킴의 소시지 때문에 분노 폭발하게 되는 일촉 즉발의 상황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등병 조동혁을 놀리는 김영철의 짓궂은 장난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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