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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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박은영과 김재영이 쇼핑에 대한 남녀의 다른 시각에 대해 전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남자팀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과 여자팀 박미선 레이나 박은지 박은영 이혜정 김희정이 지난주에 이어 ‘이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성팀과 여성팀은 각자 서로의 마음에 드는 이성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그렇게 매긴 순위대로 짝을 지어 미션을 수행하는 게 목적이었다.이때 김재영과 박은영은 서로의 이름을 상위권에 적어 커플이 되었다. 그리고 제작진이 각 커플마다 하나씩 미션을 전해줬는데 이들 커플에겐 ‘쇼핑’이었던 것. 백화점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박은영과 김재영은 쇼핑에 대한 서로의 견해에 대해 밝혔다. 박은영은 지금껏 남자와 함께 쇼핑을 해본 적이 없음을 전했고, 보통의 남성들은 여성의 쇼핑에 지루함을 느낀다고 알고 있다고.이에 김재영은 자신은 그런 타임이 아니라며 자신 또한 쇼핑을 즐긴다고 말하며 의외의 면모를 어필했다. 하지만 박은영과의 쇼핑 시간이 점차 길어짐에 따라 김재영의 표정은 노골적으로 피곤함을 드러내며 아까의 말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박은영은 할인 매대를 먼저 체크한 뒤 안경 매장까지 꼼꼼하게 둘러보며 쇼핑에 대한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고 있던 것과 달리, 김재영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과 스타일을 알고 있었기에, 쓸모없는 시간지체는 피하고 싶음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1차 쇼핑을 끝마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선물을 하나씩 구입해 다시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재영은 단번에 1차 쇼핑에서 박은영이 입어보았던 야상 자켓을 구입해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이렇게 김재영이 30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선물 쇼핑을 효율적으로 마친 것과 달리, 박은영은 자신의 옷도 다시 한 번 보며 천천히 쇼핑을 마치고 난 뒤 무려 한 시간 반 뒤에 카페에 나타나 웃음을 더했다.이에 김재영은 이래서 남자와 여자가 엇갈리는 것이라며 약속장소를 정해도 나타나는 시간이 서로 다른 것에 지치는 표정을 보였다. 한편, 박은영은 미션이 모두 종료된 뒤 모든 멤버들의 앞에서 ‘쇼핑’미션에 대해 언급하며 남녀가 다른 것은 모두 같이 하더라도 쇼핑만은 서로 침범하지 않아야할 영역임을 강력하게 전해 수긍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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