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SNS 행보가 수상하다.

컴백을 앞둔 그룹 빅뱅 승리와 투애니원의 박봄을 언팔(언팔로우, SNS 상에서 맺어진 친구관계를 끊는 것)한 것.

지난 15일 양현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승리와 박봄을 언팔하고 지드래곤, 산다라박, 태양, CL(씨엘)은 여전히 팔로우 목록에 남겨뒀다.

이 같은 변화는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여러 추측을 낳았다. “빅뱅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승리와는결별하기로 한 것이냐” “한때 마약 밀반입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박봄과 재계약을 안하기로 한 것이냐”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양현석이 언팔한 주인공이 사고를 친 주인공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승리는 지난해 포르쉐 911 터보S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벤츠E클래스 차량을 들이박고 잇따라 중앙분리대를 박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를 통해 사생활이 노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박봄 역시 지난해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 적발됐으며, 이를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확인됐다고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