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30대 한인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리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스앤젤리스타임스(LAT)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LA 카운티 가디나 시 경찰국은 22일(현지시간) 어머니 김모(5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한인 니콜라스 김(30)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김 씨는 지난 19일 어머니 김 씨가 거주하는 가디나의 아파트에 찾아가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범행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911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숨져 있었고, 현장에서 아들 니콜라스 김 씨를 검거했다. 니콜라스 김 씨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마약에 취해 극도의 흥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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