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집안의 가구나 카페트 등을 먹는 이식증의 4살 여아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메트로는 이식증(異食症)을 앓고 있는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 주의 제시카 나이트(4·여) 이야기를 전했다.

‘이식증’은 별난 음식이나 이상한 물질을 좋아하는 증상이다.

제시카는 어린 두 살때부터 카페트나 안락의자, 그리고 시멘트 가루까지 먹는 이식증 증세를 보였다. 제시카의 엄마 켈리(36)는 이식증 치료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걱정하고 있다.

의료진은 제시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는 “딸의 이식증을 완화하려면 집에서 의자나 소파 등 가구를 치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시 제시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인지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하루는 제시카가 동생을 밖으로 내보내고 방의 가구를 뜯어먹다가 엄마에게 걸린 적도 있다.

당시 제시카는 엄마에게 “동생만은 나처럼 이상한 애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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