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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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채림·박윤재 남매 고소 사건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지난 8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채림·박윤재 남매 고소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고소인이 제공한 녹취록이 공개됐다.고소인 이 씨는 15년 전 채림 남매의 모친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말하고 있으며, 채림 남매가 빌려준 돈을 받으러 찾아간 자신을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모욕죄로 고소했다. 이에 관련하여 채림 소속사 측은 이 씨가 채림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직접 제작진을 찾아와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절 보자마자 인상이 구겨지면서 ‘이 쓰레기는 또 뭐야? 네가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어? 돈 뜯으려면 곱게 뜯어’라고 하는데 모욕감과 수치심이 들었다”라고 했다.이어 자신의 언니와 채림 남매 모친이 과거 동서지간으로, 자신은 채림·박윤재 남매의 스토커가 아닌 사돈이었다며 과거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또한 “채림 엄마가 돈 갚겠다고 하고 20년 가까이 한두 번 통화한 게 다다”라며 “채림이 날 보더니 인상이 굳어지더니 그 다음부턴 ‘쓰레기야’라고 일관했다. 한 때는 가족이었고, 나는 좋게 그들 이미지 생각해서 해결하려 했는데 그들은 그게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녹취록에는 채림의 모친을 찾아 찾아왔다고 말하는 이 씨에게 채림이 “여기 사시냐고요, 저 아시느냐고요. 옛날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 찾아오셨죠?”, “공인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이렇게 하는 거예요. 남의 돈을 뜯어내려면 곱게 뜯어내세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이에 흥분한 이 씨가 “남의 돈을 뜯어? 너 그 따위로 말할래?”라고 말하자 박윤재는 “법적으로 하면 되잖아. 왜 쓰레기같이 남의 집에 구질구질하게 찾아오느냐”, “증거가 있으면 법으로 하면 되잖아”라고 말해 박윤재가 이 씨에게 ‘쓰레기’라는 발언을 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또한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다는 이씨에게 채림·박윤재 남매는 “가족은 무슨 가족이에요”, “우리집이랑 무슨 가족이야. 우리 엄마랑 무슨 가족이야, 당신이”, “무슨 사돈이냐. 이혼한 지가 언젠데”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채림 남매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남매 고소, 남의 돈을 빌리고 왜 안 갚아”, “채림 남매 고소, 채림 쪽이 잘 못한 거 아냐?”, “채림 남매 고소,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의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전문 변호인은 해당 고소 사건에 대해 “박윤재 씨의 ‘어디서 쓰레기가 와서’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모욕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 기관에서 대화 당시 상황을 본다”라고 설명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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