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주부들을 위한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밥을 짓고 먹을 수도 있는 세계 최초의 ‘밥짓는 자동차’가 출시 예정으로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지난 1일 아우디 일본지사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A8에 밥솥을 장착한 특별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일본지사가 공개한 이 특별 에디션의 내부 콘솔박스에는 밥솥이 장착돼있는데요.

운전 중 발생하는 열을 대류시켜 얻어낸 에너지로 가동되는 최첨단 친환경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아우디 측은 “밥 상태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터치식 메뉴패널을 장착했고, 장인에 의해 연마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쌀밥의 맛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아우디에서 특별제작한 밥주걱과 간이 식탁까지 마련돼 밥을 짓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밥을 짓는 것만이 이 차의 특징은 아닙니다.

특별 에디션 모델답게 시트를 일본 기후에 적합한 다다미로 장착해 고온다습한 일본 기후에 맞춘 편안함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아우디 일본지사 측은 “성숙한 일본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대작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나 실제 출시가 궁금하실텐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모델의 출시는 미정입니다.

바로 아우디의 ‘만우절 장난’이었기 때문이죠.

아우디는 공식 딜러를 통해 이 승용차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에게는 ‘아우디 특제 주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며 만우절 이벤트 공지를 마무리했는데요.

언젠가 아우디 코리아에서도 이런 유쾌한 특별 에디션을 내놓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