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포드가 13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고급 승용차 브랜드 ‘링컨 컨티넨탈’의 디자인을 두고 벤들리 수석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지난 1일(현지시간) 루크 동커볼케 벤틀리 디자인센터장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포드의 신형 링컨 컨티넬탈이 벤틀리의 고급 모델인 ‘플라잉스퍼’를 베꼈다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드 우드하우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우리의 제품 장비를 받고 싶은가?”라는 글을 올렸다. 동커볼게는 게시 후 바로 해당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드하우스는 동커볼케의 시비에 대해 “모욕적”이라며 반격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컨티넨탈의 콘셉트는 분명히 벤틀리와 다르다. 그것은 우리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링컨이다”라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달 30일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판매 부진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신형 컨티넨탈을 13년 만에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내년 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