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창원시 진해에서 시작한 벚꽃 개화가 마침내 서울에도 상륙했다.
4월의 벚꽃은 전국을 하얗게 수 놓는다. 인구 1000만명의 도시 서울에도 벚꽃 명소가 많다. 여의도 윤중로ㆍ어린이대공원ㆍ남산순환로…
전국적으로도 진해(창원), 부산, 경주, 제천은 물론 전국 어디를 가도 벚꽃길 조성은 눈에 띈다. 움츠렸던 겨울을 보내고 상춘객들을 본격적으로 야외로 불러내는 꽃이 벚꽃인 셈이다.
KBS 1라디오(97.3㎒)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의 조사결과를 보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 상에서 봄의 대표 전령곡으로 떠오른 노래는 버스커버스커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노래 ‘벚꽃엔딩’으로 나타났다.
또한 벚꽃과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것은 20대(대학생)들의 반응이다. 4월 중순 중간고사를 앞두고 벚꽃이 만개하는 바람에 마음 놓고 벚꽃 구경도 못하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를 반영하듯 “시험공부로 벚꽃놀이를 못하는 20대들 사이에서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 프로그램은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오전 11시10분 ‘꽃노래, 봄노래’ 편에서 방영된다.
SNS에서 꼽은 서울의 벚꽃 제1명소는 어린이대공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