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안재현이 슬픔에 잠긴 구혜선을 위로했다.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4회에서 박지상(안재현)은 유리타(구혜선)를 위로하기 위해 컬러링북을 선물했다.이날 지상은 침울한 표정으로 유리타에게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고 알렸다. 결국 안실비아(손숙)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병원 사람들과 신부까지 병실에 모였다. 유리타는 안실비아의 손을 꼭 잡고 "가지 마세요. 조금만 더 계셔주세요. 가지 마세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안실비아는 힘겹게 한 번 웃어보였다.유리타는 힘들어하는 안실비아를 보며 "알았어요"라고 말한 뒤 그 손을 가만히 몸 옆에 내려두었다. 그러자 안실비아는 그제야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유리타는 방에서 꼼짝 않은채 눈물만 흘렸다. 지상은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 다가와서 "아무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위로했다. 그러다 유리타를 끌고 거실로 나와 앉혔다.
지상은 책 두권을 보여주며 "이게 아무 생각 안하기에 좋다. 색칠만 하면 뱀파이어에 대한 잡념도 잊을 수 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보여줬다. 유리타는 웃으며 "이게 뭐냐"고 물었고 지상은 "여기 봐라. 여기 제주도 숲같지 않냐"며 자신이 색칠한 부분을 보여줬다.유리타는 "혼자서 이걸 하고 계셧단 말이예요? 주현우(정해인)씨가 뭐라고 안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지상은 "몰래했다. 그 녀석이 알면 놀릴게 분명하다"고 멋쩍어했다. 그런 지상의 모습을 보자 유리타는 귀여워 웃음을 터트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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