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달달한 간식은 불현듯 찾아오는 춘곤증에 특효약이다. 눈에 번쩍 떠지는 달콤함 속에 영양까지 채워넣었다면 두말할 것도 없다. 춘곤증은 봄에 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 사용한 극심한 에너지 소모로 인한 피로감이 쌓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봄철 오후 시간에 졸릴 때 습관적으로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것은 다음날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달달한 맛에 자꾸만 손이가는 홈메이드(Homemade) ‘절편’으로 봄철 졸음신과 이별해보자.
▶달콤한 봄철 별미 홍삼절편으로 면역력 상승 홍삼 속 사포닌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체력 증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와 기초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우수해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춘곤증 극복과 생활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홍삼절편은 홍삼 특유의 향이나 맛을 감소시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부피나 무게 부담이 없어 휴대가 간편하다. 설탕을 활용하여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온 가족의 춘곤증 극복 간식으로 추천한다.
▶피로 회복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실로 기운 충전
매실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소화액 분비와 소화흡수를 촉진시키고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 기초 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회사에서 매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실차는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환절기에 목을 보호해준다. 장아찌와 같은 반찬으로 섭취하거나 주먹밥, 비빔면과 같은 메뉴로 곁들여서 먹는 것도 봄철 별미로 추천한다.
▶비타민C, 안토시아닌, 라이코펜이 풍부한 딸기로 졸음 타파
봄이 제철인 딸기는 귤의 1.5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다. 하루 6∼7개를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울 수 있어 춘곤증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딸기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인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로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생산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라이코펜은 여러 물질 중에서도 체내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노화 예방 물질로 꼽힌다. 몸에 좋은 딸기를 봄철 뿐 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기고 싶다면 제철 딸기를 청으로 담그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딸기청은 아이들 간식에도 곁들일 수 있고, 음료로 마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