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일본 출시 후 세계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뷰티 아이템이자 국내에서도 ‘이영애 롤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금 페이스롤러 리파캐럿이 정품과 무게, 패키지, 제조사명 표기까지 똑같이 복제한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어 제품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3월 5일 일본 TBS(도쿄방송) 프로그램에 따르면 현재 일본제품인 리파가 반대로 중국을 통해 일본으로 제조·반입 되고 있는 복제된 모조품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2014년 세관에서 압수한 모조품은 총 3만 2060건이며 하루 평균 적발 횟수 88건, 2400여점 이상이 적발되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위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80억엔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한다.방송에서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명품 핸드백 등을 비교하며 육안으로는 이를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만큼 모조품이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이 보도되었다. 특히 인체에 피해가 우려되는 위조품 사례로 리파캐럿이 소개됐다. 공개된 리파캐럿은 제품 자체의 무게나 촉감 등은 물론이고 포장 패키지와 내장된 파우치, 제품 설명서와 제조사까지 동일하게 복제된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리파캐럿의 정품과 모조품은 모양이 똑같을지라도 안전성과 성능에서 크게 차이가 있다. 정품 리파캐럿은 내장된 태양전지패널을 통해 미세전류를 발생하고 백금 롤러로 이를 자극 없이 피부에 전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제품인데, 실제 미세전류 측정을 한 결과 모조품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문제는 모조품은 피부에 닿는 롤러가 백금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위험이 높고, 금속 접합 부분이 제대로 처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얼굴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MTG사의 국내 공식 수입 유통 판매사인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는 “국내에서도 리파캐럿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비공식적인 유통 경로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모조품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MTG의 공식 유통 정식 판매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A/S로 안심하고 보장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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