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호구의 사랑이 통했다. 아니 이미 통해 있었다.유이가 최우식에게 오랫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도희(유이)가 강호구(최우식)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구는 금동이를 위해 그린 만화를 보며 “무슨 생각하면 이런 걸 그릴 수 있냐”고 감탄하는 도도희에게 버럭 화를 냈다. 그토록 좋아하는 여자가 하루종일 옆에 있어도 아무 것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답답했기 때문. 도도희는 강호구가 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내가 누굴 좋아했는지, 첫 사랑이 누구였는지 단 한 번도 물어보지 않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호구는 다시 돌아와 울고 있는 도도희와 손에 들린 수채화북을 발견했다. 학창시절 자신이 도도희에게 선물한 수채화북을 본 강호구는 도도희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알았다. 학창시절 소위 빵셔틀 호구로 통하던 강호구는 학교의 여신이자 잘 나가는 수영선수 도도희를 짝사랑하며 그 이후 한결같이 도도희만 바라봤다. 헌신적인 사랑에 호구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변함없이 사랑을 지켰다. ‘호구’의 사랑은 이미 통해 있었다. 도도희는 “너 같으면 이런거 그려주는 남자 어떻게 안 좋아하겠냐. 너 같은 남자를 어떻게 안 좋아하냐”며 숨겨왔던 진심을 전했다. 강호구가 첫사랑이었던 도도희는 그 마음을 숨기고 있다가 자신과 금동이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강호구에게 오랫동안 숨겨온 진심을 드러냈다. 강호구와 도도희의 마음이 통하며 행복만이 남은 듯 하지만 아직 금동이가 누구의 아이인지, 성폭행을 당한 후 낳게 된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강호구가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호구’의 사랑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