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분주하게 움직였다.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이 진영이 100일을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연희는 가풍에 따라 타임캡슐에 탯줄을 넣는 등 다양한 의식을 하게 될거라고 했다. 봄(고아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시어머니의 말을 경청했다. 연희는 포토그래퍼가 올거고, 진영이 이름으로 공익재단과 예술재단에 기부 증서를 전달할거라고 했다. 또 음악당 발코니 좌석에 진영이 이름을 추가해달라 했다고 덧붙였다.연희는 "너희 부모님은 모시지 않기로 했다"고 냉정히 말했다. 봄이도 친정 어머니가 찾아왔던 날을 떠올리며 바로 수긍했다. 연희는 이제 몸이 회복됐으니 옷을 제대로 입어야한다면서 사진으로 남으니까 더 신경써야한다고 일렀다.
행거가 들어왔고 거기엔 여러 벌의 옷이 가지런하게 걸려 있었다. 비서가 본격적으로 피팅을 도와주러 일어섰다. 봄이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 연희는 우아하게 손짓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자 "선생님 어때요? 좀 짧지 않나요? 좀 돌려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봄이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어정쩡한 자세로 뒤를 돌았다.포토그래퍼가 오자 가족들은 형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진영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특히 한정호(유준상)은 연희에게 손을 내밀며 친한 부부처럼 보이게 폼을 잡았고, 연희도 익숙한듯 그의 어깨에 손을 짚었다. 정호는 기부금 증서 전달 사진도 따로 찍으면서 시상식 뺨치는 포즈를 취했다.한편 음악당 좌석엔 명패 하나가 추가돼 있었고, 그 금색 명패엔 한문으로 진영이라고 쓰여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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