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K팝스타4' TOP4가 결정됐다. 회를 거듭하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이변이 속출하며 쉽게 우승자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두 번째 생방송 무대, TOP4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YG WEEK로 TOP6 진출자 이진아, 박윤하, 릴리M, 케이티김, 정승환, 에스더김이 양현석의 조언으로 무대를 꾸몄다. 자작곡으로 경연을 펼쳤던 이진아는 처음으로 기성곡을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진아는 너무 훌륭해서 편곡이 쉽지 않다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곡, 재즈 트리오로 편곡했다. 이진아의 무대에 유희열은 “유재하 씨의 재편곡 곡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지만 박진영은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은 덜했다”는 아쉬운 평을 남겼다. 박윤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새’를, 릴리M은 키샤 콜의 ‘Love’를 선곡에 무대에 올랐다. 박윤하는 박진영과 양현석으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애드리브를 무기로 한 릴리M은 극찬을 받았다. 케이티김은 god의 ‘촛불하나’를 흑인의 소울이 느껴지는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해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 점수를 더한 종합점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승환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으로 감성 발라더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선택한 에스더김은 중간 부분에서 흔들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먼저 TOP4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심사위원과 종합점수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케이티김. 그 뒤를 이어 릴리M, 정승환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은 이진아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문자투표 40%가 반영되는 절대평가로 진행돼 어느 누구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 이어졌던 상태. 게다가 박윤하와 에스더김이 탈락자로 결정되는 순간, 심사위원들조차 혼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탈락이 확정된 후 박윤하는 심사위원과 제작진, 응원해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스더김은 고마움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이제 남은 사람은 단 네 명, 이들이 다음 생방송 무대에서는 어떤 놀라운 실력을 보일지 또 누가 탈락하고 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