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차태현이 영하 20도 추위에 야외취침을 했다.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강원 태백으로 떠난 ‘봄맞이 등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차태현은 함백산 정상 낙오의 주인공이 됐다. 밤이 되면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는 해발 1500m가 넘는 산 정상에서 작은 텐트 하나로 어둠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차태현은 결국 함께 남은 VJ와 함께 살벌한 바람이 부는 함백산 정상에 펼쳐진 비박 텐트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는데 뜻밖에도 현지 직원이 이를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차태현이 자리를 깐 송전탑 관리 직원은 “빨리 나와요. 못 잔다니까!”라며 차태현을 말리기 시작했다. 그는 “자다가 죽는다. 송장 치르게 된다니까”라며 살벌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제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 차도 시동도 안 걸리는데 어떻게 자냐”는 것.하지만 야외취침 벌칙을 지켜야 하는 차태현은 고민 끝에 “일단 한 번 자 볼게요”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러자 직원은 “그러다 내일 그대로 실려 내려간다. 관절이 안 펴져서”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해 차태현은 놀라게 하기도.하지만 다행히 차태현은 험난한 함백산 정상에서의 밤을 무사히 견뎌냈고 일출까지 구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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