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영희가 또 다시 시련을 맞았다.19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인호(이해우)의 서클 모임에 함께 간 영희(송하윤)가 은아(정이연)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인호는 영희가 집에 편히 쉴 수 있는 날에 혜영(홍예은)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심부름을 핑계로 불러냈다. 마침 인호는 서클 모임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 자리에 영희를 데려갔다. 근데 문제는 그 자리에 은아도 있었다는 것.인호를 짝사랑하고 있는 은아는 인호가 모르는 여자를 데려오자 날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주변 친구들은 인호와 영희를 보며 애인 사이로 대하는 상황. 그런데 은아는 인호와 영희가 하는 얘기를 듣고 영희가 인호 집 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때부터 영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대학, 전공 등을 캐묻는 은아 때문에 영희는 “대학 안 다니고 검정고시도 안 봤다. 저는 식모다”라며 뛰쳐나왔고 인호 역시 깜짝 놀라 그녀를 달래러 뒤따라 나왔다. 그런데 은아가 이 모습을 두고만 볼 리 없었다.은아는 “식모 주제에 왜 따라와서 오빠를 곤란하게 만드냐”며 “식모면 식모답게 굴어라. 어디서 감히”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오로지 자기가 최고인 줄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의 은아였기에 자기 보다 못한 식모가 인호 옆에 있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에 영희는 또 다시 막말을 들으며 모욕을 견뎌야 했고 뒤늦게 인호가 나서 말렸지만 이미 영희는 상처를 받을 대로 받고 난 뒤였다. 더욱이 영희와 은아가 배다른 자매 사이였기에 앞으로 이들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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