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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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가 장미(이영아 분)에게 자신의 사고 당시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황회장(전국환 분)은 태자와 장미의 약혼을 강행하고, 이에 태자는 한발 물러서 집과 회사로 돌아갈 것을 황회장과 약속한다. 태자는 다음 날 장미를 찾아가 약혼을 받아 들이는 조건으로 본부장 자리로 돌아기로 했다고 말한다. 장미는 태자가 경영을 배워야 한다는 얘기에 걱정을 하지만, 태자는 장미를 위해 한번 해 보겠다며 "가슴 깊이 숨겨뒀던 응어리는 잠시 내려 놓으려고"라고 말문을 연다.

태자는 장미에게 자신이 회사를 다니기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태자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에 대해 말문을 열고, 그것이 돈만 알던 악독한 할아버지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과거, 어린 태자는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행복해 하던 두 사람에게 황회장의 전화가 걸려왔다.황회장의 전화에 어린 태자는 굳고, 아버지를 바꾸라고 소리지는 황회장에 태자는 할 수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넘긴다. 황회장은 태자의 아버지에게 당장 돌아와 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부자의 연을 끊겠다고 협박한다.태자 아버지는 양심에 찔리는 일은 못하겠다고 하지만, 부자의 연을 끊겠다는 황회장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화를 끊는 태자 아버지. 그러나 그때 반대 쪽에서 커다란 화물차가 오고, 전화를 끊다 이를 못 본 태자의 아버지는 황급히 차를 돌리다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그 사고로 결국 태자의 아버지는 목숨을 잃게 되고, 태자는 그 순간부터 할아버지가 그렇게 사랑하는 회사를 절대 물려 받지도 않고, 다니지도 않고 평생 증오만 하고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한다. 눈물이 고이는 태자의 손을 장미는 가만히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장미는 이제 할아버지를 용서하라고 말한다. 장미의 말에도 태자는 절대 용서 할 수 없지만, 장미를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은 감내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장미는 운전 트라우마를 이겨낸 것에 안타까워 하지만, 태자는 모든 것이 장미를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서 엿다며, 잠시 분노와 증오를 접어두고 장미만 생각하겠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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