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JMO제모피부과는 고우석 원장이 오는 2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루메니스 에스테틱 데이'에서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시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고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1회용 레이저 제모가 아닌 영구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이 필수적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JMO제모피부과에서 겨드랑이 부위 영구제모 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소 188샷 이상 최대 562샷이 소모됐다. 누락부위 없는 레이저 제모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1.2cm 정사각형 스팟 사이즈 기준으로 평균 354샷 정도의 레이저 쪼임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병원들이 표방하고 있는 1~2분 정도의 간단한 시술로는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치료가 불가능해 영구제모 효과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다.고 원장은 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레이저 강도를 최대로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환자의 편의만을 고려해 통증없는 시술을 하려고 약한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면 영구제모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겨드랑이 제모를 면도처럼 간단하게 생각하고 치료한다면 효과 역시 1회용 제모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겨드랑이 부위도 환자의 피부상태, 털의 굵기와 밀도, 시술강도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시술을 진행해야 영구제모 효과를 낼 수 있다. 고우석 원장은 "겨드랑이 제모가 간단한 시술로 널리 인식돼 있는데, 영구제모는 커녕 부작용도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의사들도 효과없는 제모시술로 환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꾸준한 시술 노하우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수 guyer@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