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강릉의 두부집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강릉에 위치한 초당두부 맛집이 소개됐다. 특히 이 집은 80년대부터 국내 외 유명 방송사들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식당이었다. 매일 직접 두부를 만들어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20여년 전 어머니의 식당을 물려받게 된 현재 사장님의 노력이 이날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매일 새벽 세시에 기상해 네 다섯시간동안 두부를 직접 만들고 있는 이 사장님은 두부 제조 과정을 자세하고 기록하며 연구해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자신만의 과학적 공식을 만들었다. 간수 넣는 양부터 콩물을 젓는 방향과 모양, 횟수까지도 일일이 기록해 가장 맛있는 두부가 만들어지는 조건을 연구했던 것. 뿐만 아니라 콩 불리는 시간, 날씨, 습도, 콩의 수분 정도 등 사장님의 연구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렇게 섬세한 제조가 필요한 이유는 이 집 두부가 ‘순수’ 한 그 자체의 맛이기 때문이었다. 갖은 양념으로 두부의 맛을 덮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두부 그 자체의 맛이 가장 중요한 식당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음식 맛이 변하게 될까 끝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강릉에 직접 내려가 이 집 음식을 맛본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 이현우는 “차원이 다른 두부였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학적으로 만든 간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것 또한 맛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현우 뿐만 아니라 패널들은 “강원도까지 가서 먹어야 할 이유가 있다”, “더 많은 돈을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단골집 구기동의 식당이 소개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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