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아빠를 부탁해’의 출발이 좋다. 전작이었던 드라마 ‘떴다 패밀리’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대로 치솟았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는 전국 7.0%, 수도권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이었던 ‘떴다 패밀리’의 마지막 시청률 2.3% 보다 4.7%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가 기록한 4.6%보다 2.4%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았다. 이경규가 딸 예림이와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하던 장면이었다.

다만 설 연휴동안 방송됐던 1, 2부가 기록한 시청률을 넘지는 못했다. 당시 ‘아빠를 부탁해’는 1부 13.5%, 2부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2049 시청률은 4.7%로 토요일 프로그램 가운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이 기록한 5.8%를 바짝 추격했다. 특히 ‘아빠를 부탁해’ 시청층 가운데 49세 이하 연령층의 비중이 77%에 달하여, 동시간대 프로그램 ‘장미빛 연인들’이 43%, KBS ‘9시 뉴스’가 36%인데 비해 젊은 층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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