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렉서스 퍼포먼스” 기치…국내 ‘F 마니아’ 계층 확대 기대
렉서스 RC 350 F SPORT와 RC F가 다음달 서울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렉서스의 쿠페 SC430이 단종된 후 오랜만에 나온 레이싱 쿠페(Racing CoupeㆍRC)다.
렉서스는 2007년 렉서스 IS 모델을 바탕으로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 IS F를 내놓았다. ‘F’는 일본을 대표하는 서킷 ‘후지 스피드 웨이’(Fuji Speed Way)를 의미한다. 독일과 본격 경쟁을 위해 ‘달리기’ 본능에 충실한 ‘다이나믹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추가한 이후 첫 결과물이었다.
IS F 출시에 이어 렉서스는 F SPORT 패키지와 최고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 슈퍼카 LFA를 선보였다. F SPORT 패키지는 그물 모양의 메쉬 그릴로 대표되는 외관과 전용 인테리어, 계기판 그리고 스포츠 튜닝을 가미했다. 일상 속에서 렉서스 퍼포먼스를 즐겨보자는 콘셉트다. 현재 ES와 LS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F SPORT 패키지가 제공되고 있다.
서울모터쇼에서 출시되는 RC 350 F SPORT는 레이싱 쿠페라는 스포츠 드라이빙 모델에 F SPORT패키지를 가미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개성있는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V6 3500㏄ 직분사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RC 350 F SPORT는 F SPORT 패키지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IS F에 이어 LFA의 개발에 성공한 렉서스는 쿠페를 특징으로 하는 신형 F의 개발에 착수해 RC F로 결실을 맺었다. V8 5000㏄ 자연흡기엔진이 장착된 RC F는 467마력을 자연스럽게 뽑아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5초 정도, 최고 속도는 시속 300㎞에 육박한다.
렉서스는 한국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RC 350 F SPORT와 RC F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확대보다는 진정한 렉서스 ‘F 마니아’ 계층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철학을 보다 강렬하게 한국시장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조동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