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혜선이 드디어 과거 속 남자와 재회했다.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9회에서 유리타(구혜선)는 박지상(안재현)이 자신이 만났던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유리타는 몸살이 걸려 계속 파리한 모습으로 병실을 누볐다. 집에서 앓아 눕자 결국 박지상(안재현)이 찾아왔다. 유리타는 지상에게 "많이 나아졌다. 체온만 재고 가라"며 툴툴 거렸다. 지상은 리타에게 이유를 물었고 유리타는 "궁금해 미치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앞서 유리타는 차에 치어 뱀파이어로 변한 박지상을 봤기 때문. 그녀는 "약김에 물어보겠다. 진짜 그렇게 변하는 거냐"고 물었다.이어 " 요즘 과장님 엄청 무서워요. 나 다 봤어요. 그런데 이건 정말 지난 번 상처 아무는 거 본 정도가 아니라고요. 무슨 CG도 아니고. 아는 척 했다 내 피 빨아 먹으면 어떻게 해요?"라고 따져 물었다.박지상은 놀랐다가 "내가 괴물이냐"고 단박에 반박했다. 자신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고 털어놓으며 "인적이 드문 숲에서 편히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여자 아이 한 명이 나타났어. 그때 정말 구해주고 싶었어. 너무 무서웠지만"이라고 과거를 언급했다.제주도에서 유리타를 구해준 일을 말하기 시작한 것. 이에 리타는 어릴적 들개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박지상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아파서 파리한 상태였지만 유리타는 행복해보였다. 그녀는 "이거 꿈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나 이제 그 오빠 만난 거잖아요. 살아오면서 단 한 번만이라도 봤으면 했던 그 오빠요"라며 감격했다.이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가 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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