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즐거운 가'
사진 : SBS '즐거운 가'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9개월 간의 에코빌리지 프로젝트 ‘즐거운 가’가 막을 내렸다. 직접 집을 짓는다는 신선한 기획의도로 출발했으나 큰 관심을 불러모으지는 못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는 손수 집짓기에 성공한 멤버들의 소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8월 31일 첫 방송된 후 약 9개월 간 이어진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 것. 설계도부터 기초 공사,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모든 공사 과정을 직접 진행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로 시작된 멤버는 정겨운, 민아가 하차하고 게스트가 방문하는 형식으로 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즐거운 가’를 찾은 예지원, 이종원, 레인보우 김재경과 함께한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마지막 밤이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와 막걸리 시음으로 즐겁게 하루를 정리 했다. 김병만은 ‘즐거운 가’로 오는 편지가 젖는 것이 안타까워 직접 우체통을 만들어 뒀다. 이후 멤버들은 함께 집을 완성해 냈다는 뿌듯함과 뭉클함을 마지막 소감으로 전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당초 1억 원이라는 한정된 예산과 시간으로 내 집 짓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만큼 기초 공사, PC 벽체 공사, 천장 지붕 및 방수 공사, 창호 공사, 내부마감 공사, 난간 공사, 데크 공사 등 총 비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즐거운가’의 총 공사비용은 총 99,968,000원으로 예산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즐거운 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가는 요즘 트렌드를 살려 친한경 거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로 출발했으나 3%~4%대 시청률을 전전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지 못하고 종영을 맞았다. 한편 ‘즐거운 가’ 후속으로는 오는 25일부터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시간대를 변경해 전파를 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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