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진구가 출연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가 최고 4%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올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5회 진구편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유료플랫폼 기준)에서 가구 평균 2.6%, 최고 3.8%로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20~40대 타깃에서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영화 ‘쎄시봉’, ‘명량’, ‘26년’, ‘마더’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진구가 호스트로 출격,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연주 등 실력파 크루들과 호흡을 맞추며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신했다.
특히 진구는 ‘진구의 표적’ 코너에서 자신의 인기를 위협하는 연관검색어 ‘여진구, 도라에몽 노진구, 부산 진구’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여진구, 노진구, 부산 진구 관련 기사들과 같이 검색되는 것에 속상함을 느낀 진구가 이들을 제거하고 홀로 우뚝 서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진구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악당과 화끈한 액션을 펼치는 ‘본 아이덴티티’의 제이슨 본 역으로도 변신, 숨겨왔던 개그감을 한껏 발산했다.
진구 편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SNL코리아’의 다음 방송에선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던 여배우 채정안이 출연, 그동안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과감한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