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했던 김기종 씨가 퇴원했다.14일 오전 10시 경,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가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김 씨는 휠체어에 타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환자복을 입은 채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에 깁스한 상태였다.앞서 김 씨는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마크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얼굴과 오른쪽 손목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김 씨 역시 오른쪽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고 왼쪽 팔에 경상을 입어 지난 9일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10일 수술을 받았다.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김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에 대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송치 당시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미수와 외교사절폭행, 업무방해.이에 검찰은 40여 명의 전담수사팀을 정비하고, 김기종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입증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김기종 퇴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종 퇴원, 왜 그런 짓을 해서는”, “김기종 퇴원, 저게 무슨 꼴이람”, “김기종 퇴원, 몸조리를 구치소에서 하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기종 씨는 검찰 조사 이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