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화이트데이를 위한 데이트용 차량으로 여성들이 수입차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금호렌터카가 1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 차종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26%인 94명이 수입차량을 선택한 반면, 여성의 26%인 108명이 SUV 차량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데이트 차량 선택 시 “남성은 개성을, 여성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차량별로는 남성은 아우디(35표), 여성은 K5(35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남성은 산타페(30표)와 K5(27표)를, 여성은 QM3(34표), 산타페(26표)로 SUV를 꼽았다.

렌터카 대여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 응답자 모두 ‘색다른 차량으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남성 48%, 여성 54%)’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이어 ‘렌터카를 이용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남성 29%, 여성 25%)’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남녀 응답자 통틀어 화이트데이 데이트 코스로는 ‘근교 드라이브 및 주변 맛집’, 선물은 ‘패션소품(시계, 가방, 목걸이 등), 데이트 비용은 ‘10만원~20만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t금호렌터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남녀 765명(남성 357명, 여성 40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이용하고 싶은 렌터카’를 주제로 페이스북 설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한편, 연인들이 렌터카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코스로는 서울 근교의 ‘양평 두물머리~청평댐’ 코스와 장거리 여행지인 ‘서해안고속도로~제부도’가 꼽혔다.

주중 퇴근 후에 연인과 짧은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빌려 쓸 수 있는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서울 북악 스카이웨이’의 야경을 감상하는 방법도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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