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우석(하석진 분)이 검찰에 태산(박근형 분)의 재수사를 요청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9회 방송분에서는 태산을 찾아가 엄포를 놓는 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도현(고주원 분)은 세상을 떠나기 전 우석에게 신화그룹 이중장부의 사본을 포함한 서류들을 보내며 “얼마 전에서야 30년 전 아버지께서 남우석 씨 가족에게 저지른 죄를 알게 됐습니다.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드리고 염치없지만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편지를 남겼다. 우석은 마 회장을 찾아가 이 서류를 보여줬고 태산은 “도현이가 죽으면서 이미 종결된 사건이다. 이제 와서 이 종이가 무슨 소용 있겠나? 협박이라도 하려는 거야?”라고 말했다.그러자 우석은 “아들이 더러운 오명을 뒤집어쓰고 세상을 떠났는데 가책을 안 느끼냐”고 했고 태산은 “네 놈만 아니었음 우리 도현이가 허무하게 죽지 않았을 거다. 도현이를 죽인 놈은 너다”라고 역정을 냈다.
그 말을 들은 우석은 “아버지로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낄 거라 생각했는데 그대로다. 마도현 씨가 모든 걸 뒤집어쓰고 이대로 끝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태산에게 경고했다.이어 우석은 도현이 준 증거에 추가 자료를 보태 검찰에 재수사 요청을 했고, 결국 태산은 비자금 조성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연행됐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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